자유게시판2
후기 첨 남기네요 ㅋㅋ
슈트니 2011-10-19 22:55:36
조회수 : 763
안녕하세요 10월 2일에 슈트니페페 방에 다녀간 커플입니다
기억 하실런지 ㅎㅎㅎ 아마 별다른 게 없어서 기억 못하실지도,,
남자친구랑 여행을 하면서 몇 몇 펜션을 가 보게 되었어요 주로 강원도 쪽이요
친구가 하는 펜션도 가보고여
후기 제대로 남겨줄게 하고 약속했는데 루이 펜션을 처음 남기네요
음,,, 제가 후기를 굳이 와서 쓰는 이유는
여름에 남자 친구랑 경포대 쪽에 2박 3일 여행을 했거든요
그 주위에서 꽤나 비싸고 좋아보는 곳을 예약해서 묻었죠...
그런데 정말 엉망이었어요 ㅜㅜ 나름 호텔보다 더 비싸게 주고 예약한 곳인데
정말 서비스가 꽝이었죠... 뭔가 잘나가는 펜션 사장이라고 위에서 군림하는 듯한 이 느낌...
눈치 보이고... 그래서 남자친구랑 여행 다녀와서 기분이 참 ....
1년을 만났어도 한 번 싸울 일이 없던 커플인데
그 후에도 계속 싸우고
저희는 베니스의 저주 (펜션 이름을 따서)라고 불렀죠
정말 루이펜션 가기 전에도 엄청 울고... 힘들었어요 왜 그렇게 싸우게 되는지,,
서로 좀 서먹한 상태에서 루이 간 거 였거든요
우리 화해하자~ 와인 있는 바베큐 세트 시키고
그런데 동서울에서 출발했는데 왜 그렇게 차는 막히는지....
아 여행 또 망치는 건가 했는데....
아주 컴컴할 때 도착한 루이 펜션~
왠지 느낌이 좋았습니다
음... 형제 분들인지 아니면 사장님과 직원들인지 모르겠지만
위 아래층을 열심히 뛰어다니시면서 이런 저런 설명해주시고
이것 저것 준비해주시고 ... 열심히 움직이시느라 숨가빠 하면서
젊은 분이 얘기하시는데... 참 열심히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여유있고 호탕해보이면서 편안하기도 하셨던 사장님!!
특별히 뭔가 해주신건 없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바베큐도 기대 이상으로 잘 차려주신 티가 났어요
다음 날은 다른 펜션에서 바베큐 먹었는데 진짜 영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루이에서 먹은 저녁이 어찌나 맛있던지....
오빠랑 계속 맛있다고 ㅋㅋ 된장찌개도 있다고 ㅋㅋ
와인도 맛있네 ㅋㅋ 기분 완전 좋다고
추운데도 밖에서 계속 먹고 싶다고
완전 화해모드 ^^세시간 넘게 걸려서 온 피로도 싹 잊었어요
여름 휴가 이후 몇 달을 힘겹게 싸운 기억도 싹 잊었어요
둘이 바베큐 다 먹고 배부르고 기분 좋아서
남은 소시지 젓가락에 하나씩 꽂고 실실 웃으며 방으로 ㅋㅋㅋ
입욕제 같은 거 무료로 주셔서 그것도 사용했답니다
스파 크던데요
아무튼...저희는 루이 다녀와서 계속 거기 기분 좋았다고...
펜션은 방이나 시설보다
무엇보다 거기 사장님과 일하는 분들 인 것 같다고...
결론을 내렸답니다 ^^
덕분에 이제는 안 싸우고 예전 처럼 사이 좋게 ㅋㅋㅋ
아~ 말이 길었죠 ㅋㅋㅋ
이래서 후기 안 남겼나 봐요 제가 그동안 ^^
아무튼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아참! 그리고 다음 날 강촌에서 사발이 탔는데..
아는 분이라고 오천 원 정도 싸게 받으시고
거의 1시간을 더 탔는데 추가 요금 안 받으시더라고요
아 정말 감사해요 ^^
생각해보면 펜션이란게...
낯선 곳에 ...낯선 사람이 지어 놓은 집에 가서 자는 거잖아요
그래서 진짜 사장님이 좋으셔야 할 듯...
안 그러면 여행 망치는 거 같아요
루이 좋았어요 ^^
기억 하실런지 ㅎㅎㅎ 아마 별다른 게 없어서 기억 못하실지도,,
남자친구랑 여행을 하면서 몇 몇 펜션을 가 보게 되었어요 주로 강원도 쪽이요
친구가 하는 펜션도 가보고여
후기 제대로 남겨줄게 하고 약속했는데 루이 펜션을 처음 남기네요
음,,, 제가 후기를 굳이 와서 쓰는 이유는
여름에 남자 친구랑 경포대 쪽에 2박 3일 여행을 했거든요
그 주위에서 꽤나 비싸고 좋아보는 곳을 예약해서 묻었죠...
그런데 정말 엉망이었어요 ㅜㅜ 나름 호텔보다 더 비싸게 주고 예약한 곳인데
정말 서비스가 꽝이었죠... 뭔가 잘나가는 펜션 사장이라고 위에서 군림하는 듯한 이 느낌...
눈치 보이고... 그래서 남자친구랑 여행 다녀와서 기분이 참 ....
1년을 만났어도 한 번 싸울 일이 없던 커플인데
그 후에도 계속 싸우고
저희는 베니스의 저주 (펜션 이름을 따서)라고 불렀죠
정말 루이펜션 가기 전에도 엄청 울고... 힘들었어요 왜 그렇게 싸우게 되는지,,
서로 좀 서먹한 상태에서 루이 간 거 였거든요
우리 화해하자~ 와인 있는 바베큐 세트 시키고
그런데 동서울에서 출발했는데 왜 그렇게 차는 막히는지....
아 여행 또 망치는 건가 했는데....
아주 컴컴할 때 도착한 루이 펜션~
왠지 느낌이 좋았습니다
음... 형제 분들인지 아니면 사장님과 직원들인지 모르겠지만
위 아래층을 열심히 뛰어다니시면서 이런 저런 설명해주시고
이것 저것 준비해주시고 ... 열심히 움직이시느라 숨가빠 하면서
젊은 분이 얘기하시는데... 참 열심히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여유있고 호탕해보이면서 편안하기도 하셨던 사장님!!
특별히 뭔가 해주신건 없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바베큐도 기대 이상으로 잘 차려주신 티가 났어요
다음 날은 다른 펜션에서 바베큐 먹었는데 진짜 영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루이에서 먹은 저녁이 어찌나 맛있던지....
오빠랑 계속 맛있다고 ㅋㅋ 된장찌개도 있다고 ㅋㅋ
와인도 맛있네 ㅋㅋ 기분 완전 좋다고
추운데도 밖에서 계속 먹고 싶다고
완전 화해모드 ^^세시간 넘게 걸려서 온 피로도 싹 잊었어요
여름 휴가 이후 몇 달을 힘겹게 싸운 기억도 싹 잊었어요
둘이 바베큐 다 먹고 배부르고 기분 좋아서
남은 소시지 젓가락에 하나씩 꽂고 실실 웃으며 방으로 ㅋㅋㅋ
입욕제 같은 거 무료로 주셔서 그것도 사용했답니다
스파 크던데요
아무튼...저희는 루이 다녀와서 계속 거기 기분 좋았다고...
펜션은 방이나 시설보다
무엇보다 거기 사장님과 일하는 분들 인 것 같다고...
결론을 내렸답니다 ^^
덕분에 이제는 안 싸우고 예전 처럼 사이 좋게 ㅋㅋㅋ
아~ 말이 길었죠 ㅋㅋㅋ
이래서 후기 안 남겼나 봐요 제가 그동안 ^^
아무튼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아참! 그리고 다음 날 강촌에서 사발이 탔는데..
아는 분이라고 오천 원 정도 싸게 받으시고
거의 1시간을 더 탔는데 추가 요금 안 받으시더라고요
아 정말 감사해요 ^^
생각해보면 펜션이란게...
낯선 곳에 ...낯선 사람이 지어 놓은 집에 가서 자는 거잖아요
그래서 진짜 사장님이 좋으셔야 할 듯...
안 그러면 여행 망치는 거 같아요
루이 좋았어요 ^^
자유게시판2
저희가 잘 해드린것도 없는데 칭찬의 말씀 남겨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군요
참고로 저희 직원 남자 애랑 저랑 안닮았는데 형제같다는 말에 엄청 웃었습니다 (제가 좀 더 잘생겼는데)
다음에 강촌 오실 일 있으시면 다시한번 들러주세요
남은 한 주 행복한 시간 되세요 루이펜션 | 11-10-20 12:29 | 댓글달기